베트남의 몰디브, 푸꾸옥 나홀로 자유여행 1. (feat. 안도친 리조트)

2023. 9. 27. 15:03느릿늘보의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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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늦은 휴가를 갔다 왔어요!
항상 9월에 휴가를 잡는데 그때가 한가하고 항공이나 리조트비용이 비교적 저렴해서 여러모로 좋더라고요.

올해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베트남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푸꾸옥 섬으로 휴가를 떠났어요





항공은 비엣젯!

VJ 979  ICN 02: 40 - PQC 06:05
VJ 974 PQC 15:20 - ICN 22:45

비엣젯은 저가 항공이라 불편한 점을 많이 얘기하시던데, 사실 저는 불편한 거 1도 없었어요 ㅎ

어느 항공이든 저가항공은 식사제공 안 되는 거 당연한 거고, 이코노미 좌석이야 항상 좁고 불편하잖아요 ㅋ
아마, 제거 단신에 몸집이 작다 보니 별 차이를 못 느꼈을 수도 있어요..

딜레이 전혀 없었고 아주 편안하게 잘 이용하고 왔어요. 비엣젯 항공 타시는 분들,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푸꾸옥 숙소는 아름다운 안도친 리조트! 로 예약했어요!

(Andochine Villas Resort & Spa – All Villas with Private Pool)
안도친 리조트에 대해 칭찬을 하자면 입이 열개라도 모자라요.

전 객실 2층 단독빌라로 개인 수영장이 있어요~
아름다운 비치에 훌륭한 음식들이 있는 레스토랑,
친절한 직원들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웰컴드링크, 과일프레이트까지 다 먹고 이제부터 제대로 휴가를 즐기기 시작!

개인 수영장에서 실컷 수영도 하고 리조트 앞에 있는 해변에서 놀고~~ ㅎㅎ

가장 좋았던 건, 비수기라서 사람이 없어여~~ ㅋㅋ
어딜 가나 내가 전세 낸 거 마냥 한가롭고 너~~ 무 좋음!!

모처럼 나오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네요!! ㅋㅋ






안도친 리조트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아름다운 선셋을 매일 정면에서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안도친에서 아름다운 선셋을 매일매일 선물 받았어요!

그냥 마냥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내가 지금 이곳에 있는 걸 믿지 못할 만큼 순간순간이 아름답더라고요~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눈부신 햇살을 맞으며 해변을 산책하고,
오후에는 따뜻함이 가득 전해오는 아름다운 선셋을 눈에 담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베트남의 몰디브란 수식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

푸꾸옥은 <허핑턴 포스트> 가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한 곳이라고 해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와 있다는 게 정말 꿈 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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