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나홀로 자유여행 2. (안도 비스트로 레스토랑 메뉴추천)

2023. 9. 29. 22:56느릿늘보의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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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식도락 투어잖아요!

저는 특히나 현지음식 먹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이번 푸꾸옥여행도 아주 기대가 컸는데요,
여기서 반전은 여행 내내 로컬음식점을 찾지 않고, 바로 안도친 리조트 안에 있는 안도비스트로 레스토랑에서 거의 매 끼를 해결했다는 거예요!

이유는...

레스토랑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굳이 현지 음식점을 찾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더라고요. ㅎ






푸꾸옥 안도친 리조트 레스토랑 " 안도 비스트로 Ando Bistro Restaurant" 이에요.

첫날 리조트 체크인 후에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여기 레스토랑을 이용했는데, 셰프의 음식솜씨가 너무 좋아서 계속 여기서 먹었어요!






안도 비스트로에서 맨 처음 먹은 식사는 뷔페식 아침식사였는데 이때만 해도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했어요.

아담한 사이즈였지만,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고 쌀국수도 맛있었어요!





그런데, 비수기라 손님이 많이 없어서인지 다음날부터는 주문식 아침식사로 바뀌었는데요,
이때부터 대박!! ㅋㅋㅋ

전날 프런트 직원이 아침식사 메뉴를 보내와서 선택하라고 하더라고요.
베트남식 아침식사를 선택하고, 죽 대신에 메뉴에 있는 훈제연어 베네딕트 (smoked salmon benedict) 로 바꿔달라고 했는데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안도 비스트로 아침식사 메뉴 중에 제일 가장 좋아하는 메뉴 2가지!

비프스튜 같은 소고기조림에 훈제연어 베네딕트 에요!
짭짤하고 고소한 훈제연어와 크리미 한 에그 베네딕트가 만나 감칠맛 폭발~~~

푸꾸옥 안도친 리조트에 가실 분들은 기회가 된다면 꼭 드셔보세요 ^^







(👇 아래 이미지를 누르면 쿠팡 사이트로 이동해요 😝)






안도 비스트로 레스토랑에서 가장 최고로 맛있다고 생각한 요리는,
푸꾸옥 청어회 샐러드 였어요!

반쎄오처럼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야채와 염지로 맛있게 조리된 청어회를 싸서 땅콩소스에 찍어먹는 요리인데요,
정~~ 말 맛있었어요~~ ㅎㅎ

비린맛 하나없이 달콤고소 감칠맛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진짜 맛있더라고요^^







저녁메뉴를 하나 추천하자면,
씨푸드 볶음누들과 망고살사 소스 새우튀김이에요!

참고로, 새우튀김은 너무 바삭하고 맛있어서 룸서비스로도 계속 시켜 먹었어요!
(머리까지 바삭바삭해서 다 먹을 수 있어요)

메뉴판에 있는 모든 음식들이 맛있어서 주문할 때 맛이 없으면 어쩌지? 하는 고민이 전혀 없었어요.
(셰프의 실력을 믿기에 오히려 생소한 메뉴들에 도전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안도친 리조트에 사 망고 스무디는 1일 1잔 필수!!
망고스무디 맛집에요 😋😋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는 무조건 1잔 먼저 시켜놓고 메뉴를 골랐고요 ㅋ.  비치에서 놀 때도 꼭 비치바에서 시켜 먹던 주스가 망고스무디였어요.






그동안 여행하면서 이렇게 리조트 내 레스토랑을 잘 이용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맛있는 데다가 가격은 왜 이렇게 저렴한지...

요리 2가지에 음료 2잔을 시켜도 3만 원이 안 되는 놀라운 매직 ~ㅋㅋ

포스팅하다 보니 안도 비스트로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너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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