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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나홀로 자유여행 2. (안도 비스트로 레스토랑 메뉴추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식도락 투어잖아요! 저는 특히나 현지음식 먹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이번 푸꾸옥여행도 아주 기대가 컸는데요, 여기서 반전은 여행 내내 로컬음식점을 찾지 않고, 바로 안도친 리조트 안에 있는 안도비스트로 레스토랑에서 거의 매 끼를 해결했다는 거예요! 이유는... 레스토랑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굳이 현지 음식점을 찾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더라고요. ㅎ 푸꾸옥 안도친 리조트 레스토랑 " 안도 비스트로 Ando Bistro Restaurant" 이에요. 첫날 리조트 체크인 후에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여기 레스토랑을 이용했는데, 셰프의 음식솜씨가 너무 좋아서 계속 여기서 먹었어요! 안도 비스트로에서 맨 처음 먹은 식사는 뷔페식 아침식사였는데 이때만 해도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했어요..
2023.09.29 -
베트남의 몰디브, 푸꾸옥 나홀로 자유여행 1. (feat. 안도친 리조트)
9월에 늦은 휴가를 갔다 왔어요! 항상 9월에 휴가를 잡는데 그때가 한가하고 항공이나 리조트비용이 비교적 저렴해서 여러모로 좋더라고요. 올해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베트남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푸꾸옥 섬으로 휴가를 떠났어요 항공은 비엣젯! VJ 979 ICN 02: 40 - PQC 06:05 VJ 974 PQC 15:20 - ICN 22:45 비엣젯은 저가 항공이라 불편한 점을 많이 얘기하시던데, 사실 저는 불편한 거 1도 없었어요 ㅎ 어느 항공이든 저가항공은 식사제공 안 되는 거 당연한 거고, 이코노미 좌석이야 항상 좁고 불편하잖아요 ㅋ 아마, 제거 단신에 몸집이 작다 보니 별 차이를 못 느꼈을 수도 있어요.. 딜레이 전혀 없었고 아주 편안하게 잘 이용하고 왔어요. 비엣젯 항공 타시는 분들, 크게 걱정 안..
2023.09.27 -
겨울 몽골여행 4. 몽골승마, 낙타타기, 독수리와 사진찍기!
황량함 몽골에 액티비티가 뭐가 있겠냐. 하시겠지만 사실 많다는 거! 넓은 초원에서 말도 타야지, 낙타도 타봐야지, 그리고 독수리도 눈앞에서 볼 수 있다고 해요! 몽골에 오기 전부터 승마는 꼭 해보고 싶었어요. 몽골 가면 꼭 말을 타야지!! 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무려 1시간 동안 말을 탈 수 있는 혜자스러운 기회가 있었어요. 그냥 제주도 해변가에서 슬슬 한 바퀴 도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게, 일단 몽골 영화에서 보듯이 마부들이 저 멀리서부터 열 마리 이상 되는 말을 끌고 막 달려옴 ㅋㅋ 달그락달그락~ 엄청 액티브하고, 말 자체부터 야생 날것의 느낌이 강해서, 말 앞에서도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해요.. 특히나 말의 오른쪽으로는 절대 가지 말기!! 몽골 황무지를 1시간 정도 말을 타는 기분은 정말 최고! ♡ 가..
2023.09.24 -
겨울 몽골여행 3. 테를지에서 본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 ☆☆
제 몽골여행의 목적은 바로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보는 것이에요! 다 필요 없고 이거 하나만 보고와도 몽골여행은 성공이다 싶어서 떠난 거거든요 ㅋ 저녁이 되고 게르에 하나씩 불이 켜지기 시작했어요. 우선 별을 잘 보려면 하늘에 구름이 없어야 하고 달빛이 적어야 해요. 그래서 부푼 마음을 안고 얼른 깜깜한 밤이 되길 기다렸어요! 새벽 1시가 넘어가면 하늘이 어두워지고 달도 산 밑으로 점점 내려가서 별이 무지 많이 보이는데, 문제는!! 눈에 보이는 만큼 핸드폰 카메라에 절대 안 담긴다는 거!! ㅜㅜ 특히나 나는 갤럭시 조상폰이라 화질이 더 안 좋아서 별 사진은 그냥 포기!! ㅜㅜ 그냥 눈에라도 가득 담아가야지 했는데... 사진에 진심인 동료들이 있어서 결국 별 사진 찍기 성공!! (크~~~ 대단한 사람들 ♡..
2023.09.21 -
겨울 몽골여행 2. 테를지 국립공원, 거북바위
몽골 시내투어를 가볍게 마치고 이번 몽골여행의 숙소, 테를지 국립공원에 있는 미라지 캠프로 향했어요! 저는 몽골여행 볼 때마다 돔 형식의 전통 집, 게르에서 꼭 자보고 싶었는데요, 현대식 게르라서 시설도 깔끔하고 온수도 잘 나와서 나름 만족했어요. 특히나 자연경관이 너무 멋있고..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밤하늘의 별들도 잘 보이는 곳이에요. 어차피 몽골은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보러 가는 거잖아요 ㅋ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테를지 국립공원은, 몽골의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해발 1천600미터 지대에 있어요. 겨울이라 다소 황량하게 보이지만 여름에 오면, 그림 같은 드넓은 초원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초원은 없어도 멋지고 웅장한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2023.09.15 -
겨울몽골여행 시작 1.
예전부터 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가 있었는데 바로 드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몽골이에요. 코로나 규제도 풀린 기념으로 올 초, 3월 말에 겨울 몽골여행을 다녀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인천공항... (코로나 터지고 나서 처음 와보는 거니까 2년 반 넘었나 봐요..ㅜㅜ) 설레는 맘으로 공항 내부도 구경해 주고.. 공항 처음 온 사람처럼 두리번 두 리번도 해준다음! 아시아나 비행기 타고 몽골 울란바토르를 향해 고고!! 항공편은 OZ567 09:25 인천 - 11:55 울란바토르 OZ568 13:20 울란바토르 - 17:35 인천 비행기 타고 3시간 반을 날아 도착한 몽골은 황량 그 잡채!! ㅋㅋ 3월 말 몽골은 눈이 소복한 한겨울과 푸르른 초원의 한여름 중간이라, 아무것도 없는 황량함이 가득..
2023.09.14